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로 인한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어눌한 한국 말투로 돈을 요구하던 옛 보이스피싱 수법과 달리, 날로 교묘해지고 피해 액수도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함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2016~2018)간 함양군 관내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는 30건이 발생했으며 올들어 7건이 접..
함양과 인천국제공항을 운행하던 공항 직통버스가 이용객이 적어 내년 7월까지 운행중단(휴지) 됐다. 이 노선을 운행한 (주)함양지리산고속측은 이용객 저조에 따른 적자가 누적돼 운행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15일 개설된 인천공항 직통버스는 함양 백무동(지리산), 마천, 인월, 함양읍, 서상(남덕유산..
함양읍에서 관변마을로 진입하는 왼쪽 벚나무 6그루(30년생 이상)가 일주일만에 고사 위기에 처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7월말까지만 해도 멀쩡한 나무가 8월 초 갑자기 4~5일 만에 고목처럼 변한 것이다. 지난 8월9일 이 사건을 접수 받은 행정당국은 21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조사한 내용을 밝혔다. 이는 복..
강연 일시 : 2019년 8월 6일 화요일 저녁 7시강연 장소 : 함양읍 주민자치센터 2층 강의실강연 주제 : 의정감시의 개념과 의정감시를 위한 준비강 연 자 : 김정동 현)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현)참여자치지역..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사람들의 모임 함양작은변화네트워크 주최로 진행 중인 '2019 함양작은변화포럼'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을 주제로 8월 22일 까페빈둥에서 오후 7시30분에 두 번째 포럼을 개최한다. ‘슬기로운 마을 탐구’ 시리즈로 개최되고 있는 이번 포럼의 2번..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 “일제가 없어도 살아가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일본의 경제보복 이대로 두고 보시겠습니까?”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맞선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함양군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함양읍 주요 간선도로 옆 한 ..
예년에 없던 풍작으로 양파 및 마늘가격이 폭락한 가운데 함양군양파생산자협회와 함양군농민회 회원을 비롯한 전국 양파‧마늘‧보리 재배 농업인들이 정부의 가격안정 대책을 촉구하는 상경 집회를 벌였다. 전국양파생산자협회와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회원 등 3000여명은 7월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
장례문화의 변화에 따라 최근에는 보기 드문 노제가 병곡면 월암마을에서 연출됐다. 지난 7월13일 숙환으로 별세한 병곡면 월암마을 전 노인회장 고 이종훈(83세)씨의 장례가 치러졌다. 장례식장에는 박종규 노인회장, 김철수 총무(함양군귀농귀촌연합회장)가 회원들과 함께 빈소를 방문하여 단체조문하고 다..
지리산함양시장 내 ‘홍이네농산물’에서 매월 지역사회 나눔복지를 실천하고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함양읍에 따르면 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복만, 강명구)와 홍이네농산물(대표 김은숙)은 지난 3월 20일 ‘나눔복지’실천에 따른 업무협약 체결했으며, 이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
8일 오후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산양삼 채종포 단지에서 인부들이 잘 영근 산양삼 열매를 따고 있다.
함양군은 폭염특보가 장기화됨에 따라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폭염대책 추진하고 있다 . 군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확대하고 폭염 그늘막 운영, 농업인 및 공사현장 근로자 지도관리, 취약계층 집중 관리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
6월20일 오전 함양읍 용평리에 위치한 K마트. 신문으로 만든 봉투에 구매한 물건을 담아준다. 마트 계산대에는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비닐봉투를 제공할 수 없습니다’는 안내문과 함께 쇼핑봉투 안내문구가 붙어있다. ‘종이봉투 200원, 종량제 10L 200원, 종량제 20L 400원, 가정용 쇼핑백 활용을 권장합니다’ ..
6월 29일(토) ‘하림 문화놀이장날’ 두 번째 행사가 열린다. ‘하림 문화놀이장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하림공원에서 개최된다. ‘하림 문화놀이장날’은 이름 그대로 ‘문화(예술)’, ‘놀이’, 장(마켓)이 ..
대장경문화학교가 운영하는 이산책판박물관(관장 안준영)·완판본문화관은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의 HK+사업단(한자문명연구사업단 단장 하영삼)과 지난 6월 11일 완판본문화관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 예술, 교육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교류하는 한편 공동 연구, 출판물 및 관련 자료..
지상의 소음이 번성하는 날은/ 하늘의 소음도 번쩍인다/ 여름은 이래서 좋고 여름밤은이래서 더욱 좋다 (중략) 사람이 사람을 아끼는 날/ 소음이 더욱 번성하다 남은 날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던 날/ 소음이 더욱 번성하기 전 날/ 우리는 언제나 소음의 2층 (중략) 지상의 소음이 번성하는 날은/ 하..
함양군이 거액의 군비를 투입해 특정 개인법인의 양식장 진입로공사를 추진해 특혜(본지 5월13일자 보도)라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양식장 인근 주민들이 진입로 공사 반대 및 폐수 방류에 따른 악취와 수질오염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함양군 서하면 운곡리 옥환마을 김 모(60)..
함양군 유림면 옥매리에서 삼민목장을 운영 중인 손민우 대표가 홀스타인 젖소를 출품하여 2등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월6~7일 양일간 한국홀스타인개량협의회가 주최한 전국 홀스타인 품평회에는 전국에서 80개 목장에서 홀스타인 120여 마리가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삼민목장의 ..
휴대폰으로 QR이나 바코드만 찍으면 결제가 이뤄지는 제로페이가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시행되고 있다. 제로페이란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소득공제 40%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체크카드 및 현금영수증(30%), 신용카드(15%)보다 높다. 제로페이는 서울시에서 지난해 가장 먼저 시행..
함양군 친환경양파작목반(반장 정금석)은 5월24일 오전 안의면 석반마을 회관 인근 재실에서 ‘친환경 양파재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박이식 경상남도 친환경연합회장, 이지현 안의면장, 이상인 안의농협 조합장, 정광석 함양산청축협안의지소장 등을 비롯해 친환경 양파 재배농가 등 30여명..
한창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뒤 늦은 양파수급 대책을 규탄하기 위해 함양군 양파 농가 대표 60여명이 서울 땅을 밟았다. 전국양파생산자협회(회장 남종우, 양파협회)와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박행덕, 전농)은 지난 5월16일 서울 광화문 앞 세종로공원에서 양파가격 대책 수립 촉구를 위한 전국양파생..